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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8   살롱 드 언니네이발관 & 라디오 공방 (2)
살롱 드 언니네이발관 & 라디오 공방
들여마시기/공연 | 2006/03/18 12:11

#1 어제 살롱에 다녀왔습니다. 언니네 이발관이 하는 곳이라길래 엄청난 기대를 품고 갔더랬죠.
그러나 살롱은 아직 공사중이었습니다. ㅋㅋ 들어갈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가 문을 사알짝 열고 물었습니다. "여기 연거 맞아요?" 석원씨가 들어오라고 하시길래 슬금슬금 들어가서 제일 푹신해 보이는 의자에 앉았지요.(아무래도 첫번째 손님이 아닐까 생각+ㅁ+) 역시 인사동에 있는 카페답게 무시무시한(까지는 아니지만) 가격대더군요. 친구는 레모네이드(6000), 전 아이스코코아(6000)와 알수없는 이름(외울 수 없었습니다;ㅁ;)의 토스트와 구운바나나(5000)를 시켰습니다.

모양은 대애충 저렇습니다. 왼쪽이 토스트, 그 위쪽은 알수없는 시럽(?)과 치즈, 오른쪽은 바나나 지요.(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게 나왔어;ㅁ; ->사실 초점 안맞고, 흔들려서 그럴지도;)
중간에 대정씨가 공사중이라 죄송하다며 불편하지 않으시냐고 물어보고, 문을 나설땐 석원씨가 공사중이라 죄송하게 됐다며 사과를+ㅁ+(능룡씬 어디로? ㅋㅋ)

아! 그리고 중간에 터진 (나를 그날 끝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사건 발생;ㅁ;
카메라가 갑자기 꺼진 겁니다.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렌즈도 들어가질 않고-ㅂ- 아무리 전원 스위치를 켜 봐도 렌즈는 움찔거리기만 하고 들어갈 생각을 않고... 나중에 보니 내가 충전을 하고 너무 밖에 굴려서 방전이 되었다고나 할까-_-; 그래도 왜 렌즈가 안 들어가냔 말이지..
내 맘대로 이 사건을 '살롱의 저주'라고 이름붙이고 흐뭇해 하고 있;;;

아무튼 돈 낼때 (나같은 백수는) 눈물을 흘려야 했지만, 내부공사 마치고 나면 꽤 괜찮은 분위기가 될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기를..


#2 아무튼 그곳에서 나와서 혜화역으로 향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성대입구라는 곳에서 내려서 감이 오는대로 걸어가는데, 알고보니 혜화역과는 정 반대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택시타고 힘들게 걸어온 길을 돌아가는데 어찌나 마음아프던지;ㅁ;(왜 항상 저는 공연을 보러 찾아가면 꼭 길을 잃어서 늦는 것일까요)

아무튼 무사히 도착 + 공방 시작시간이 한참(한참은 아닌가) 지나서야 입장 + 예상보다 30분 넘게 늦게 시작한 공개방송;ㅁ; .... 이렇게 하야 좌석에 무사히 안착!

-무슨 공방인지 궁금할 분들이 계실듯 하여... '김동률의 뮤직 아일랜드' 라디오 공개방송이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출연진들을 보며 정말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풋) 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애충 말해보면, 델리, 클래지콰이, 나원주, 정지찬, 한철씨;ㅁ;, 롤코, 재주소년, 이소은.. 더 있었나;;

혈액형에 민감한 동률씨가 제안한 혈액형별 함성 지르기도 재밌었고(역시 B형의 파워가 대단했;;), 게스트들의 동률 난감하게 만들기 작전도 재밌었고...;(안재밌었던게 대체 뭐냐고 ㅋㅋ)
가장 아쉬웠던 점이라면 '저주에 걸린 카메라' 정도였다고나 할까...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_-;

더 자세히 적고 싶지만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질 듯 하여 여기서 마무리를;;

아무튼 오는길은 제대로 힘들었습니다. 막차를 아슬아슬하게 잡아 타기까지 5번의 계단을 미친듯이 뛰어 올라가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ㅁ; 나중엔 다리가 풀려서 다리를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별로 올려지지 않은 상태라 걸려 넘어질 뻔도;;;;;


후후 매일같이 이런 날만 있으면 안될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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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돈군 2006/03/19 21:55 R X
ㅋㅋ 재밌었겠다..^^
혜화동이라면 우리동네 옆동네 아니야>ㅁ<)/
ㅎㅎ 스킨 예쁘다 깔쌈하니..^^
궁경미 2006/03/20 21:26 X
오+ㅁ+ 좋겠다. 나도 서울 살고 싶어 ;ㅁ;
스킨 칭찬 고마우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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